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문단 편집) == 역사 == 한국의 옛 문헌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것으로 볼 때, 이 놀이의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https://folkency.nfm.go.kr/kr/topic/detail/1520|#]] 한국 국내에서 일본 놀이라고 주장하는 일부 인물이 있으며 대표적인 인물은 임영수 연기향토박물관 관장으로, "일제강점기 무궁화 보급 운동으로 유명했던 독립운동가 [[남궁억]] 선생이 '다루마상가 고론다'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로 바꾸어 보급했다"는 주장을 펼쳤다.[[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327409|#]][* 나중에 이러한 임용수의 주장은 일본 언론인 스즈키 쇼타로(鈴木壯太郞)에 의해 인용되어 [[오징어 게임]]을 비하하는 [[혐한]] 소재로 쓰이기도 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1108071400502?input=tw|#]]][* [[일본어 위키백과]]의 해당 문서에서도 "한국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일제강점기|일본통치시대]]에 성립되었다"고 서술하면서 그 출처로 한국인의 칼럼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무궁화~"로 바뀌기 이전의 구호를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들어본 적이 없으며, 기록도 찾아볼 수 없다. 심지어 탈북자들에게 한 기자가 인터뷰를 진행했으나 많은 탈북자들이 그런 게임자체가 없다고 한다. [[https://blog.naver.com/ysyang0815/222526999574|#]] 그럼 언제 시작되었을까가 중요한데, 가장 많이 언급하는 시대가 1980년대이다. 이 밖에 임영수는 [[여우야 여우야 뭐 하니]] 역시 일본 유래라고 주장하는 기사를 쓰기도 했으며, 다른 민속놀이들 역시 일본에서 유래했다는 주장을 폈는데, 그 중에서 가장 특이한 것은 [[우리 집에 왜 왔니]] 놀이가 [[일본군 위안부]]와 관련 있다는 주장이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19/nwdesk/article/5311833_28802.html|#]][[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3325968&code=61231111|#]] 그러나 임용수의 개인적인 견해와는 달리 민속학계에서는 이러한 설의 신빙성이 매우 낮다고 여기고 있으며, 한국민속학회가 논란 이후 교육부로부터 수주받아 만든 《초등 교과서 전래 놀이의 교육적 적절성 분석 정책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주장은 이미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졌다'''. 보고서를 작성한 연구진들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가 일본에서 기원했다는 주장 또한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다만 임영수 관장은 이 보고서가 나온 이후에도 한국민속학회의 결론을 거부하며 자신의 주장을 굳게 고수했다.[[https://news.v.daum.net/v/20200521155746717|#]]] [[남궁억]]과 관련된 일화 역시 당대 기록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으며, 따라서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https://www.yna.co.kr/view/AKR20211108071400502|#]] 이 일화를 소개하는 사람들도 대부분 "이런 이야기가 있더라." 수준에서 끝내는 경우가 많고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한 경우는 없다. 음율이 비슷하다고 주장하는 견해도 단지 비슷하게 들리는 것일 뿐 실제로는 일본어 박자와 다르며, 게임 규칙 특성상 특정한 단문구를 천천히 읊다가 빠르게 말하는 놀이이므로 이 부분은 서로 비슷하게 들릴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 놀이는 한국이나 일본만이 아닌 '''전세계 수많은 국가들에 존재하는 놀이'''이기 때문에 일본에'''도''' 존재하는 놀이일 뿐 일본에서 유래한 놀이는 아니다. 일본에서도 근대 이후 서양에서 유입된 놀이로 추측하고 있기 때문에 설령 일본을 거쳐서 한국으로 들어왔다고 하더라도 그게 일본 놀이가 되는게 아님은 마찬가지다.[* 바둑이 한국을 통해 일본으로 들어갔다고 하여 일본에서 바둑이 한국 놀이가 되는 것이 아닌 것과 같다.] 일본에서는 남미의 놀이가 영국으로 퍼지고 그게 일본으로 건너왔다고 추정되고 있다. [[https://note.com/sacha_lab/n/n1f50b3c8c89e|#]] 이 놀이를 행하는 방식이나 구호 등에서 메이지시대 이전이라면 있을 수 없는 표현이 나오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이 놀이가 생겨난 것은 최소한 근대 이후로 보인다. ([[https://crd.ndl.go.jp/reference/modules/d3ndlcrdentry/index.php?page=ref_view&id=1000296071|일본 국립 도서관 출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